육군종합행정하교 남성대교회 분부중대 소속 상병 김선교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걸음
이곳 남성대교회에서 1년 반 동안 교회를 섬기며 지금껏 여러 교회와 여러 선교단들이 이 교회를 방문하였다 옆에서 그만큼 다양한 팀들이 이 곳 성도님들과 훈련병들에게 은혜와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는 행운을 안게 되었다
여러 팀들의 모습을 모변서 각각의 장점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역시 나에게는 무척이나 감사한 일이기도 하다 이번 갈보리선교단 역시 그러할 터 나에게는 새로운 추억 한가지를 간직하게 되었다 모두들 이곳에 동일한 복음을 전하러 오지만 그 본음을 전하는 방법들은 모두 다양하다 각자에게 허락되어진 은사와 달란트로 준비해 오는  모습을 보면 동일한 복음이지만 그 복음을 전달하는 방법은 그 만큼 다양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허나 그 복음을 전하고 또 전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무릎의 기도가 아닐까 싶다 기도를 통한 준비와 기도의 단을 쌓음으로서 먼저 복음을 가로막은 영들을 꺽는 과정만이 그 복음을 전달시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느껴진다.
처음부터 교회를 방문할 때 행사 준비를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는 여느 팀원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차분하게 움직이는 갈보리 선교단원들의 모습 속에는 분명히 기도를 통한 준비와 영적인 싸움에서 이미 승리하고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모습 이였지만 그만큼 나에게는 충분히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더욱더 열심히 기도하며 준비하며 그 방법을 모색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방법은 바뀔 수 있지만 과정은 동일하다 기도로 단을 쌓고 영적으로 승리해 나갈 때 우리가 던지는 복음 역시 하나님의 영으로 나타나고 역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