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지쳐가는 나에게 무엇인가 필요한 것을 느끼고 나는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나에게 영적인 활력소를 허락해 달라고. 그러던 중 갈보리 선교회이ㅔ서 국군벽제병원으로 위문을 온다고 들었다. 큰 기대감을 안고 예배에 참석했는데 갈보리 찬양팀의 노래는 힘이 있었고 율동 한 동작 한 동작이 그리고 표정들이 holy했고 성령님의 이끄심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간사님의 쉽고 명확한 말씀이 나의 가슴깊이 파고들었다. 난 그 자리에서 회개하고 나 자신에게 큰 다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학생활을 오래한 나에게 자유라는 의식이 나에게 있었다. 군대도 내 자유에 대한 의지를 꺾지 못했다 그런데 내 속에 있는 자유가 아니었다. 내 자만과 교만, 그리고 방관이었던 것 같다. 나에게 간사님의 말씀에 큰 발화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