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24
17사단 1987부대
이병 이문수
갈보리선교회라는 선교단체에서 위문공연을 온다고 해서 나는 단순히 워쉽찬양팀인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단순히 워쉽찬양뿐만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다시 한 번, 진지하고도 뜨겁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심판, 예수님의 재속으로 구원받는 신자의 삶에 대해 깊이 묵상할 수 있었다.
나는 군종병으로서 너무 안일하게 군대 안이라고 해서조금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이번 갈보리선교회에서의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그 동안의 한심했던 나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정말 기도와 말씀으로 회복되어서 다른 군인형제들을 생각하고 부끄러움과 게으름을 물리치고 복음전도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귀중한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복음을 위해서 섬겨준 갈보리선교회에 정말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림으로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