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15
17사단 507여단
일병 양재철

사회에서는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 잘 몰랐었다. 종교의 개념도 생소했지만 군대에 와서 종교행사에 오니 선교단에서 찬양 잔치를 한다기에 호기심반 재미 반으로 교회에 오게 되었다.
종교의 개념 때문인지 무언가 어색하고 또 교회를 처음 가 보아서 긴장도 되었다. 선교단이 교회에서 위문공연을 하였는데, 재미있고 흥이 났다. 밖에서 연습을 하고 오셨는지 모두 재미있고 친절하게 해주셨다.
이 공연이 군생활로 인해 지친 심신을 풀어주기에 충분한 시간 이었다.
너무 열심히 하시고 해서 전문공연단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교회에 처음 와서 그런지 많이 어색했는데 예상외로 친숙한 분위기였고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남은 군 생활 동안 얼마나 많은 선교단 공연을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꼭 참여해서 많이 관람을 하고 싶다.
공연이 매우 재미있고 감동적이었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선교단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