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21
17사단 102연대2대대
일병 조한슬

이번까지 저에겐 갈보리선교회의 방문은 2번째입니다. 매번 오실 때마다 한짐 빼곡이 실어오셔서 준비를 하시는 모습이 분주해서 활기자 보기 좋습니다. 오늘 준비하실 때에 들려오는 쉰 목소리가 저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준비와 공연을 하셨을까? 그 정성이 새삼 와 닿았습니다.
저는 순서중에 드라마 순서가 가장 마음에 들고 인상이 깊었습니다. 장면 장면이 마치 성경을 읽는 듯했고 음악과 워쉽에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우려했던 목소리는 오히려 고운 목소리가 되어 듣기 좋았습니다.
사회에 있을 때는 이런 공연을 볼 기회가 없는데, 오히려 군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시는 걸음 발길 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