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13
55사단 171 연대 3대대
상병: 이은용

우선 멀리서부터 양평부대까지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훈련과 대민지원,근무,부대안의 작업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친 저와 모든 병사들에게 회복이 되는 시간이 었습니다. 큰 움직임이 아니라 두 팔의 아름다움을 보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2번째 스킷 드라마는 제가 본 드라마중 가장 감동 이었습니다.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역사 하셨던 일들을 잘 요약되어 있을 뿐 아니라 초신자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다시한번 깨달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전 온갖 핍박 채찍질, 손에 못이 박히는 소리...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살아야 됨을 뼈저리 느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지 못하고 군대식에 물들고 안주하던 제게 변화되도록 위문공연을 준비,보내주신것 같습니다. 심적보다는 영적으로 더 회복되어 남은군생활도 힘차게 할수 있도록 힘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