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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0 15:55
군생활 중에 평생을 잊지 못할 순간이 될것 같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32  
2015.3.8
61사단 178연대
이병 김기훈

주일 저녁에 예배를 오는 것이 왠만한 신앙이 없으면 오기가 참 힘들다. 그래도 오늘은 이런 결심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계기가 외부에서 선교 활동팀이 온다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참석을 하게 되었다.
처음 부터 준비된 무대의 장비를 보면서 꽤나 준비를 많이 했겠지 정도만 생각 하고 그 이상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나의 한심하고 어리석은 마음은 변하였다. 마치 성경에 표현되어 나오는 천군천사의 찬양을 보는듯했고 형제와 자매님들이 앞에서 찬양을 했지만 내 눈 앞에는 천군과 천사와 같이 느껴지는 나 자신도 신기했다.
왜 그런 느낌이 있었을까?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런 사람들과 같이 느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성경을 열심히 읽었거나 신앙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런 느낌이 드니 참 놀라웠다.
어쩌면 이 군생활 중에 평생을 잊지 못할 순간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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