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24
6사단 2연대
병장 이태양

우선 저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 부터 많은 예배와 많은 곳을 다니면서 찬양집회도 많이 가보고 수련회도 많이 다녀 봤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한 이유는 제가 많은 곳을 보고 겪어 봤는데 오늘은 좀 색달랐습니다.
처음에 보여주신 성극도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도사님께서 전해주는 메세지는 마치 비수처럼 가슴에 꽃혔습니다. 군대에서는 잘 느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그 후에 보여주신 드라마... 는 정말 밖에 있을때도 격기 힘든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같은 내용의 연극도 해보고 드라마도 해보았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감동적이고 제대로된 드라마는 처음 보았습니다. 나중에도 꼭 다시 한번 보고싶은 그런 무대였습니다.
군대라서 형식적으로 이렇게 쓰신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절대 그런게 아닙니다. 정말 오랜만에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진짜 고맙다는 말씀을 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역하기 전에 이교회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심어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저의 옛날과 예수님을 반드시 믿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20세가 되어서야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전에 저질렀던 세상의 행동과 세상의 삶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그때 저는 몇일 동안 잠을 못잤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잠을 못 잘것 같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내던 그 때의 감동이 오늘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 남아있던 예수님의 대한 의심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저의 전공은 미용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의 달란트로 갈보리선교회에 제가 선교를 가겠습니다.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오직 하나뿐인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