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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7 23:45
[사도행전] 사도행전 강해(154)
 글쓴이 : 축복샘
조회 : 1,436  
본문/행13:47-48
제목/사도행전 강해(154)-이방인들이 기뻐하며 작정된 자는 다 믿음(1)

(47)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48)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7절/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끝  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 말씀을 더 잘 번역하면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았으니 이는 너를 땅끝까지 이르러 구원이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입니다.

이 두 사도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선언합니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령하셨다”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하셨습니다. 또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하셨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또 구약에서 예언된 대로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메시야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유대인들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구원을 얻도록 뜻을 정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복음의 은총을 먼저 받아 누릴 것을 거절함으로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예수님의 명령대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것입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았으니 이는 너를 땅끝까지 이르러 구원이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했는데 여기서 “너”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1)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이실 뿐 아니라 그 자신이 구원이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힘이십니다.
하나님이신 분이 죄 없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고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이 구원이 무엇인지를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를 인간의 몸을 입혀 이 땅에 보내시고, 죄인들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켜 죗값을 대신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예수는 인간들의 모든 죄짐을 풀어버리고 다시 완전한 상태로 돌아가 부활하셨다는 사실 하나하나가 죄인들이 어떻게 구원 얻는 것인지를 증명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복음의 한 부분, 한 부분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죄 없는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는 것을 조금도 가감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도 그저 인간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거나, 예수도 우리와 똑같은 죄인이었다고 말하든지, 죄 없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기 위해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신 것을 부인한다든지, 예수가 가난한 목수의 아들의 형태로 말구유에 태어나신 것을 조롱하며 메시야가 결코 그렇게 오실 수 없다고 말하든지, 예수님이 죽은 것은 그 자신의 죄 때문이지 죄인들의 죄를 대신해 죽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든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부인한다든지, 그 예수만이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부인하고 다른 종교를 통해서도 구원 얻을 수 있다고 말하든지, 다른 종교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든지, 다른 종교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든지, 내가 바로 예수라고 말한다든지, 어떤 사람을 가리켜 저가 바로 메시야라고 말한다면 이런 모든 말들은 예수님이 구원이시라는 사실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멸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사업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무너뜨리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이런 죄는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죄 중 가장 악하고 큰 죄이므로 회개하지 않고 그 죄를 계속 저지르는 자들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 내용을 상세하고 분명하게 알아야 하고 확실하게 믿어야 하며 어떤 사람들 앞에서도 가감 없이 그대로 증거해야 합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그를 믿을 자들, 즉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자들에게 빛이 되  어 그들의 영혼의 눈을 밝혀 구원하시는 빛이십니다.
예수 믿기 이전의 모든 사람들은 죄와 사탄에게 매여 있고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온갖 형벌과 저주 아래 놓여있고 그들의 모든 삶은 지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사실들을 결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이 비추어질 때 그들의 영의 눈이 밝아지고, 자신들의 비참한 처지를 깨닫게 되며, 구세주 예수를 발견하고 믿게 됩니다. 이런 자만이 영생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만이 사람들을 구원하는 생명의 빛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이 놀라운 일을 가능케 합니다. 그 어떤 인간의 교훈과 종교의 가르침도 결코 이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과 전도자들은 이 유일한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저 어둠 가운데서 사탄과 죄에 매여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말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외치면 외칠수록 그들에게 점점 더 밝은 빛을 비춰주는 것이 됩니다. 참으로 모든 불신자와 우상숭배자들에게는 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만이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는 저들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절실한 이 복음의 빛을 서둘러, 더 열심히, 더 먼 데까지라도 비춰줘야 합니다.

(3)복음은 땅끝까지 이르게 되고 땅끝에 있는 사람까지도 구원 얻게 합니다.
복음은 어느 나라 민족에게나, 사람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전파되도록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시고 명하셨습니다. 그것을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계획하셨고 명하셨고 복음 전하는 자들을 권능으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은 최후의 선택된 자 한 사람이 있는 곳, 즉 땅끝까지 전파됩니다. 마지막 남은 한 명의 선택된 자까지도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 얻음으로써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왕국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면 천국 건설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땅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세상 그 어떤 일보다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반드시 이루어지고야 만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쓰임 받는 사람은 바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는 일에 구체적으로 동참하는 것이요, 최후의 선택받은 한 사람, 즉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그 사람을 구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완성되게 하는 영광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그야말로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신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것을 볼 줄 아는 영혼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전도를 도무지 하지 않거나 게을리하거나 핑계를 대며 자꾸 미루는 것은 이토록 귀하고 영광스러운 것을 아직도 제대로 볼 줄 모르고 믿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생활을 한다 하여도 영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요, 하나님과 그 뜻을 너무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므로 그는 그만큼 하나님을 향한 믿음도 보잘것없는 사람입니다.
전도에 눈을 뜨지 못한 사람, 전도를 무슨 일보다 앞세우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다 이렇게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요, 연약한 믿음의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목회자가 되거나 중직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들 역시 그러한 사람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교회지도자들이 누구보다도 성숙한 영혼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잘 아는 믿음다운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억지로 하거나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떤 일보다도 앞서서 전도를 실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들을 보고 배우는 모든 성도들이 또한 그런 사람이 되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교회가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교회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뜻과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건강한 교회요, 살아 움직이는 교회요, 예수 그리스의 빛을 어둠의 세계에 비추는 교회요, 사람들을 구원 얻게 하는 교회입니다.
이것을 할 줄 모르는 교회는 잠자는 교회요, 병든 교회요, 아무 구실도 못하는 교회인 것입니다. 아무리 사람 숫자가 많고 시설이 크고 잘 갖춰있을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목회자들과 교회지도자들은 이런 교회를 세우려고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사람이 몇 안 되더라도, 건물과 시설, 환경과 처지가 어떻든지 복음전파에 대해 영의 눈을 활짝 뜨고 복음의 빛을 비추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성령충만함을 주시는 이유도 바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의 가장 첫 번째 드러나는 특징은 그 어떤 것보다도 영혼구원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우선순위에 두며 항상 전심전력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권세와 능력을 부여하시고 천군천사들을 붙여주십니다.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진정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입니다.

전도는 사람을 영원히 얻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주는 것입니다. 영원히 지옥에 갈 사람을 영원한 천국으로 가게 해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큰 일이라 하는 일들이 많지만 복음을 전하여 사람을 영원히 얻고 사람을 영생구원 얻게 하는 일보다 더 큰 일은 없습니다. 이것처럼 가치 있고 상 받을 일, 가장 크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잘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요, 가장 복된 길로 나가는 사람입니다. 그 인생은 복되고 영광스러운 인생입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이러한 사람이 되게 하고 이런 인생이 되도록 잘 훈련하는 목사와 지도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지혜롭고 충성된 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모든 사람과 천사들로부터 귀중히 여김을 받고 영광을 차지할 자들입니다.

48절/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자는 다 믿더라

이 말씀을 더 잘 번역하면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로 선택된 사람은 모두 예수님을 믿었다”입니다.

유대인들이 거절한 복음을 이방인들은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참포도나무의 본가지인 유대인들이 이제 잘려지고 들포도나무의 가지였던 이방인들이 참포도나무의 가지에 접붙여진 것입니다(롬1:17-19).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1)이방인들은 복음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1)이방인들은 유대교로 개종하여 의례적인 율법에 복종하는 것보다 구원 얻기에 더 명백하고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므로 기뻐했습니다.
유대교로 개종하기 전, 또 이 복음을 듣기 전에는 율법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우상숭배를 비롯한 온갖 범죄에 빠져 살았던 이방인들이 유대교에 개종하여 의례적인 율법에 복종해야 함을 배울 때 그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 얻게 됨을 알게 된 것입니다. 또한 유대교로 개종하지도 않은 사람은 더더욱 유대인들의 복잡한 행위적 생활을 하거나 다른 어떤 종교의 또 다른 복잡한 생활을 하지 않아도 단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 얻게 됨을 알고 기뻐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바로 이런 사실을 깨달으며 기뻐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도 옛날 유대인들처럼 의례적 율법에 철저하게 복종해야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되었다면 우리는 거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조상대대로 우상을 섬겨온 자들의 자손인 우리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 얻게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2)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의 분리의 벽이 깨지고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메시야 왕  국의 특권을 가지게 된 것을 기뻐했습니다.
참으로 이 복음은 온 백성에게 미치는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그 어떤 복잡한 절차를 거칠 것도 없이 조상대대로 우상을 섬겼던 자들이 단지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영생구원 얻는다는 사실은 우리가 이 땅에서 들을 수 있는 어떤 소식보다도 복되고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이런 복된 소식을 끝까지 거절한다면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손톱만큼도 자비를 받을 자격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한 진노를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화나게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는 것을 여기서 보여줍니다.
이방인도 구원 얻게 되는 것이야말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됨을 보여줍니다.
이 구원은 그것을 받는 자들이 사전에 어떤 선한 행위가 있기 때문에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선행으로도 죄 용서받을 수 없으며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죄인들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게 하심으로 그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 얻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주권적인 은혜란 그 누구의 간섭이나 도움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신 일이라는 말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로 선택된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었다”했는데 이 말씀 또한 죄인의 구원은 전적으로 이 주권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 이방인에게 이런 주권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을 아무 공로도 없고 구원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어떤 일도 없고 대가를 치름도 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나 같은 이방인 죄인이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영생구원 얻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면 그 사람은 구원의 은총이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진심으로 복음을 믿는 사람들은 기쁨이 있습니다. 복음을 들었어도, 또 자기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 기쁨이 없다면 제대로 복음을 듣고 믿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 있던 이방인들은 복음을 듣는 순간 예수를 확실히 믿었고, 선민이던 유대인들만 누릴 수 있었던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된 것을 깨달으며 크게 기뻐했던 것입니다.
많은 교인들이 “나도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한 번도 이런 진정한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시 복음을 들어야 하며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알고 구원받은 자의 기쁨을 맛보아야 합니다.
많은 교인들이 이 구원의 은총으로 오는 기쁨을 도무지 맛보지 못하고 있거나, 또는 처음에는 맛보았으나 그것을 잃어버림으로써 예수 믿고 구원 얻은 사람의 특권과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나 쾌락만큼도 구원에 대해 기뻐하거나 감사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은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나 쾌락이 없어도 그 구원의 은총을 늘 생각하며 신령한 기쁨을 누리며 항상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진정 예수를 믿고 정상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렇게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항상 감사하는 생활이 점점 많아지고 뜨거워집니다. 또한 그의 영혼은 점점 밝아지고 깨어나고 건강해집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돈이 벌리고 취직되고 결혼을 하고 자식들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 되어야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모든 일들과 전혀 상관없이 신령한 기쁨과 감사가 점점 많아져야 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되는 사람이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즉 진정 하나님의 아들, 딸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내가 이렇게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누구보다 목사와 교회지도자들이 이런 면에서 앞서가야 합니다.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점점 넘쳐나고 그로 인한 감사와 찬송이 점점 넘쳐나야 합니다.
목회를 하며 전도를 하고 양들을 치료하고 양육할 때 여러 가지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이 괴롭힐지라도 목사와 지도자들은 누구보다도 구원의 기쁨과 감격 속에서 항상 그 영혼이 밝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이런 지도자와 목사가 되어 교인들을 상대함으로써 그들이 확실히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갖게 하고 그 신령한 기쁨을 맛보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지도자들이 어두운 영혼을 밝게 하고 잠자는 영혼을 깨어나게 하고 병든 심령들을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들이 목사와 지도자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이 이렇게 구원의 기쁨과 감격 속에서 감사와 찬송이 점점 넘쳐나야 합니다.
불신자와 우상숭배자들이 이런 교회를 접하게 될 때에 세상에서 볼 수 없고 맛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세상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오지 말라고 해도 기를 쓰고 교회로 들어오려고 할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불신자나 우상숭배자들이 세상에 살면서 어둠 가운데서 온갖 고통과 두려움에 떨고 살았는데 그것을 좀 해소시킬 수 있을까 하여 교회에 들어왔으나 교회도 역시 별다를 바가 없다면 그들은 굳이 교회를 찾고 머물러야 할 생각을 가질 수 없습니다. 굳이 교회가 아니라도 세상에서 더 손쉽게 즐거움과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기고 주저없이 교회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든 교회지도자들과 성도들은 불신자, 우상숭배자들과 섞여 살면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며 사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들과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저들이 과거에 알던 내가 아니라 전혀 달라진 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과거에 어두웠던 나와 나의 삶이 밝아지고, 잠들어 있던 나와 내 삶이 깨어나며, 병들어서 고통하고 신음하던 나와 나의 삶이 치료되어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는 끊임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이렇게 점점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 전에 우리는 예수를 믿자마자 이 비시디아 안디옥에 있던 이방인들처럼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맛보아야 하며 이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맛보았다가도 잃어버리고 근심, 걱정, 두려움, 불안, 각종 욕심이 나를 사로잡을 정도로 엉터리 신앙생활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겨우 주일에 한 번 예배드리고, 종종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하고 점점 세상에 깊게 발을 들여놓고 사는 엉터리 신앙생활을 당장 중지하고 고쳐야 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과 감사가 넘쳐나는 교회 안에서 잠시도 이탈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세상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공부도 하지만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인 이 기쁨의 도가니를 멀리하여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잃어버리거나 손상시켜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교회야말로 언제나 구원의 기쁨과 감사와 찬송이 넘쳐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목사와 지도자들이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런 말씀에는 구원도 없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기뻐했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한 것입니다.
말씀을 알면 알수록, 복음을 더 깨달아 알수록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중심한 그 말씀이 그에게 점점 채워짐으로써 생명의 빛과 능력이 그 사람 안에 점점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담고 있는 말씀을 날마다 읽고 배움으로써 그 생명의 빛과 능력이 점점 우리 안에 채워져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는 않고 먹고 살고, 살림하고, 공부하고, 즐기느라고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버려서는 안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전에 받았던 생명의 빛과 능력마저도 희미해지고 잃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점점 없어지게 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생활이 점점 귀찮아지고 멀어집니다. 이런 사람은 다시 그 영혼이 어두워지고 죄의 잠에 빠져있고 병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영혼은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고 원하는 것을 이룬다 할지라도 진정한 기쁨과 감사와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다운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삶은 언제나 어두우며 복잡하며 혼란하며 괴롭습니다. 간신히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을 뿌리치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지만 그들의 얼굴은 우거지상이 되어있습니다. 그들은 진심으로 감사하며 찬송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생명의 빛과 능력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예배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고통스러워하며 앉아 있다가 끝나는 즉시 교회 바깥으로 뛰쳐나갑니다. 참으로 불쌍한 영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높게 여기십니다.
시편 138편 2절에 “주께서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요”했습니다.
이 말씀을 더 잘 번역하면
“주는 세상의 모든 것들 위에 주의 이름과 말씀을 높이셨다”입니다.

하나님도 높이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소중하게 여기고 사모하지 않고 듣기 싫어하고 거절한다면 그런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교회 중직자들이 그렇다면 그들이 어찌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들은 놀라운 가르침입니다.

이사야 42장 21절에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셨기 때문이다”했습니다.
이 말씀도 더 잘 번역하면
“여호와는 정의를 기뻐하시며 훌륭하고 놀라운 가르침을 베푸시는 분이다”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훌륭하고 놀라운 가르침으로 우리에게 베푸신 것입니다. 그 어떤 가르침이나 재물, 명예, 세상의 어떤 즐거움도 이 성경말씀처럼 훌륭하고 놀라운 유익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가르침을 싫어하고 멀리하고 무시해버리고 보잘것없는 세상 것들을 열심히 좇는 사람이 어찌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이 놀라운 가르침을 사모하고 날마다 더욱 열심히 읽고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을 게을리하거나 실패하는 교회나 지도자나 성도는 한결같이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것이요,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될 것이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들을 다 잃어버리고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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